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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맏형 연정훈과 어리버리 나인우가 하차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눈물바다가 된 1박2일 시즌4의 마지막 방송을 놓치셨던 분들 다시보기로 두 배우의 예능 마지막 밤을 함께 지켜보세요. 그리고 그다음 빈자리를 과연 누가 채울 것인지 한 번 짐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1박2일 연정훈, 나인우 하차
연정훈은 2019년 12월에 1박2일 시즌4로 개편이 되면서 제일 먼저 합류하게 된 배우입니다. 4년 6개월여 만에 하차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종민과는 비록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형으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주며 팀을 잘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정훈은 시즌4의 모든 회차에 출연을 하게 되면서 출연 횟수가 무려 106회로 강호동과 이승기를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나인우의 경우에는 조금 뒤인 2022년 1월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초반에는 어리버리한 이미지로 많은 팬층을 섭렵하며 1박2일의 일원으로서 잘 스며든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아쉽게도 2년 4개월여 만에 하차하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이 두 배우와 함께 이정규 PD도 1박2일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집니다.
1박2일 연정훈, 나인우 하차 이유
두 배우의 하차 이유는 바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데요.
그동안 1박2일을 해오면서도 브라운에서 얼굴을 보여주던 나인우는 특히 입대를 앞둔 상황이라 더더욱 작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연정훈은 마지막 방송에서 '슬프고 아쉽지만, 잘 해냈구나 싶다. 첫 예능에 도전해 가진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끝맺음을 잘할 수 있어서 좋다. 첫 도전의 추억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 짧으면서도 굉장히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오늘 질질 짜지 않기로 아내랑 약속했는데,,, 아쉽지만 난 여기서 인사를 드려야겠다. 감사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나인우는 마지막 방송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촬영하러 올 때마다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형들과 선호랑 함께 하면서 극복했고, 시청자들이 많은 힘이 되어 주셔서 1박2일의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많이 미숙했어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새 멤버는 누구?
이정규 PD의 뒤를 이을 사람은 공동 연출을 하던 주종현 PD가 메인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 멤버에 관해서는 아직 추측만 난무할 뿐 정확한 인물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맏형이면서 배우였던 연정훈의 포지션에 걸맞은 출연진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박2일은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18시 15분에 방송되니, 새로운 출연진을 기다리시는 시청자 분들께서는 본방 사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