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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주거비와 양육비로 인하여 결혼을 미루거나 아이를 낳는 것을 꺼려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장기전세주택(SHift)'의 입주 대상을 아이 없는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로 확대하고, 거주중 아이를 낳을 경우 최장 2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주변시세의 최대 50% 수준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과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신혼부부 안심주택'도 공급한다고 하니 SHift 관련 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 발표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SHift)과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를 공급하고,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과 육아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더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29일 발표하였습니다. 주거 문제로 출산을 고민하는 신혼부부가 없도록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거주 공간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① '장기전세주택∥' 최대 20년까지 연장·우선 매수청구권 부여
'장기전세주택∥'는 무자녀 신혼부부는 물론 예비부부도 입주할 수 있고, 자녀 출산시 거주기간 연장, 우선 매수청구권 부여 등의 혜택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300호를 우선으로 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며, 7월 중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하니 지금부터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입주 후 혜택은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를 1명 낳으면 최장 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고, 2명을 낳으면 20년 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3명을 낳으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도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자녀의 수가 많아질 경우 넓은 평수의 집으로 이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 단지 내에 공가가 발생기 가능하며, 공가가 없다면 입주자가 원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장기전세주택∥' 입주 대상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로 모집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내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를 예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위해 입주를 위한 소득 기준도 완화했다고 합니다.
전용면적 60㎡ 이하 공공임대주택 신청 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가구 180%),
전용면적 60㎡ 초과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 이하(맞벌이가구 200%)라고 합니다.
소유부동산(2억 1,550만 원 이하)과 자동차(3,708만 원 이하) 기준도 충족해야 합니다.
※ 2024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 구분 | 2인가구 | 3인가구 | 4인가구 | 5인가구 |
| 월평균소득 120% | 649만원 | 863만원 | 989.8만원 | 1,053만원 |
| 월평균소득 150% | 812만원 | 1,079만원 | 1,237만원 | 1,316만원 |
| 월평균소득 180% | 974만원 | 1,295만원 | 1,484만원 | 1,579만원 |
| 월평균소득 200% | 1,083만원 | 1,439만원 | 1,649만원 | 1,755만원 |
입주자는 유자녀와 무자녀 가구를 구분하여 선정(해당단지 공급물량 50%씩 배정 예정)하고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방 2개 이상의 넓은 평형을 우선 배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기전세주택∥'은 올해 말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26년까지 총 2,396호를 공급할 예정이라 하니 계속하여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② '신혼부부안심주택' 역세권 내 공급 - 주변시세의 50~86% 수준
또한 서울시에서 새로운 임대주택을 공급모델로 하여 신혼부부를 위하여 발표한 '신혼부부 안심주택'은 2026년까지 2,000호 정도 공급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혼부부 안심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신혼부부 특성과 세대원 구성 변화를 반영하여 알파룸과 자녀방 등 다양한 구조와 형태를 갖추고, 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냉장고·세탁기 ·인덕션 ·에어컨 등 고급형 빌트인 가전도 설치하다고 하니 이점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신혼부부안심주택' 입주 대상
결혼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70% 임대(민간·공공), 3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을 하고 출산 시 우선 양도권과 매수청구권을 준다고 합니다. 민간 임대주택은 주변시세의 70~85%, 공공임대주택은 주변시세의 50% 수준으로 공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혼부부 안심주택 종합지원센터 운영 예정
입주신청~계약~퇴거에 이르는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신혼부부 안심주택 종합지원센터(용산구 한강로 2가)'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입주 시 보증금 지원을 신청하시거나, 입주 이후 관리비 등 상담이나 시설, 서비스 이용 연계 등의 모든 주거지원을 담당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